[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8일부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일자리카페에서 입사서류작성 컨설팅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취업 맞춤형 공간인 성동구의 청년 일자리카페는 수제화 장인이 만든 구두를 구경하고 구매하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인 성수동 수제화 카페 ‘수다’(성동구 상원6나길 22-11,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에 조성됐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모의 면접 특강, 직무적성검사 등을 주 1회 이상 제공하며 카페 내에 키오스크(KIOSK)가 설치돼 있어 기업의 채용 정보와 일자리카페에서 제공하는 취업 특강, 취업 상담 등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성동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 또는 이메일(sezzy1@sd.go.kr)로 송부하면 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수제화 카페 '수다' 뿐만 아니라 서울숲 언더스탠드 애비뉴 내 파워스탠드에도 일자리카페를 조성해 더 많은 청년 구직자가 편리하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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