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사 탈의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상습절도)로 이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모 업체 계약직 직원인 이씨는 지난달 19~27일 회사에 마련된 탈의실 6곳에 들어가 동료직원 36명의 옷장을 몰래 열어 20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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