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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적 시스템에어컨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 혁신적 시스템에어컨 솔루션 선보여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6.11.0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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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삼성전자는 8~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고효율과 친환경을 주제로 혁신적인 시스템에어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류제어 방식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독특한 원형 구조로 조형미를 극대화한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360 카세트’를 전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360 카세트’는 바람으로 바람을 제어하는 기류제어 방식을 적용하고 세계 최초로 부스터 팬을 내부에 장착해 기존 제품과 달리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함을 해소한 무풍 효과의 냉방을 제공한다.

기존 실내기 제품과 비교해 풍량이 25%, 냉기확산 면적이 39% 향상돼 전체 공간을 더욱 빠르고 균일하게 냉방할 수 있다.

또 어느 장소에서나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원형 구조의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단일 용량 30마력(84kW)의 ‘DVM S’, 공항 등의 초대형 시설을 위한 ‘DVM 칠러’,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하는 ‘DVM S 지오’ 등 다양한 실외기 제품들도 선보였다.

이밖에 팬이 옆면에 위치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DVM S 에코’, 별도 보일러 추가 없이 냉난방과 온수 사용이 가능해 간편한 ‘하이드로유닛’, 기존 실내기보다 40% 작아져 소규모 공간에 설치 가능한 ‘1-Way 카세트’ 등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환경을 배려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대 용량과 최고 효율을 달성한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과 활용성 등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 제품으로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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