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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할 수 없다”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 朴 대통령 하야 촉구 시국선언
“방관할 수 없다”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 朴 대통령 하야 촉구 시국선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1.0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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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시국선언에 나선다.

광주·전남총학생회협의회는 11일 오후 4시 광주대학교에서 시국선언을 마친 뒤 행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언에는 조선대·동신대·호남대·광주대·광주여대·송원대·목포대·초당대학교 총학생회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비선실세들이 헌법을 유린하고 대통령의 행정권을 남용해 국가와 국민의 명예가 땅에 추락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민주주의를 일궈낸 국민으로서 현 사태를 방관할 수 없다"며 시국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협의회는 시국선언을 발표한 뒤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철저한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5·18민주광장까지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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