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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6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 ‘우수구’ 선정
마포구, 2016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 ‘우수구’ 선정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1.1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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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 홍보 통해 신규 가입 유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에너지 절약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한 ‘2016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의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 정비, 홍보활동 등 4개 항목의 실적을 합산해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구에 선정된 구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단체 회원 가입을 중점 추진한 결과 올 하반기 신규 단체 회원가입 실적에서 자치구 1위인 601건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결과 우수상과 함께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1153만8000원도 받게 된다.

에코마일리지 홍보 모습

구는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에코마일리지 홍보 및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기업체가 몰려 있는 상암동과 공덕동 일대를 찾아가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소유주와 시설관리인 등을 면담해 LED 보급사업 등 시설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추진했으며, 배너 게재, 대형 건물 전광판 표출을 통한 홍보, 에코마일리지 동 경진대회 개최, 통반장 대상 친환경 에너지 절약 교육 등을 추진해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을 유도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줄이기 시책으로 ‘아파트 베란다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을 추진해 관내 아파트 300가구에 무료 보급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1.7%를 감축시키기도 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구민들과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홍보에 매진한 직원들의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환경 정책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에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가정과 단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도시가스, 전기, 수도, 지역난방)를 절약해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시민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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