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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광진구,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1.21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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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등 저소득 틈새가구 지원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다음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부·나눔문화를 활성화해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과 배분을 맡고 구가 지원대상자 발굴, 성금품 접수안내, 서비스 연계 및 의뢰 등 사업을 총괄한다.

일일찻집-구의2동

구는 총 모금액 10억2000여만원을 목표로 지역 주민, 기관, 단체 등 민간과 공동으로 모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금품 수혜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장애인, 한부모가족, 결식아동 등 기타 저소득 틈새가구다.

모금된 재원은 ▲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저소득 주민의 자산형성을 도와주고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와‘꿈나래 통장’사업 ▲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기탁서 및 입금확인서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직능단체,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 홍보를 실시하고 모금관련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하며 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7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전개해 이웃돕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모금 결과 당초 목표액 10억7000여만보다 늘어난 총11억5000여만원을 모금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업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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