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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방학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 40명 모집
동작구, 방학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 40명 모집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1.28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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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최고 수준인 생활임금 8198원 적용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겨울방학 동안 관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2월 8일까지 구청, 동 주민센터 및 구 산하 위탁시설 등에서 일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당 업무는 행정업무 보조, 현장 업무 지원 및 민원 안내 등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5시간)이며, 보수는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인 동작구 생활임금 8197원을 적용받아 1일 4만985원(중식비 포함), 월급 102만4630원(만근시)이다.

이는 2017년 최저임금인 6470원보다 1727원이 많은 금액이다.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이 중 30%(12명)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가정, 장애인세대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구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은 19일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한다.

선발 결과는 20일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정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구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구정과 공무원 생활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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