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년 만에 고양 오리온전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3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8-81로 이겼다.
2014년 12월 13일 이후 오리온전 10연패 끝에 거둔 승리다.
이날 패배로 10승3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단독 선두 자리도 서울 삼성에게 빼앗겼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루키 강상재였다.
강상재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7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팀내 주 득점원인 제임스 켈리(23점 12리바운드)와 정영삼(18점)도 제몫을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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