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주민위한 복지시설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회계업무를 체계화하고, 민-관 간 업무이해도를 높여 주민들에게 투명하고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월 8일(금) 16시부터 2시간동안 구청5층 세미나실에서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간 회계 및 주민서비스분야 상호교환 교육”을 실시한다.

금년 들어 첫 실시하는 복지관 직원들에 대한 회계교육은 기존 관 주도의 일방교육에서 탈피하여 구청 회계담당 공무원이 직접 교육강사로 참여 회계실무에 대해 토론식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복지관 실무자들 간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사례를 전파시키는 교환 교육 방식을 택해 구청 및 복지관 실무자 간 업무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상호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복지시설 운영의 효율성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설의 회계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회계를 집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성동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전문성 향상 및 시설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주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복지시설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동구 주민생활지원과 장금찬과장은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투명한 회계 집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구는 보다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news@hg-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