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복지재단 통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6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환경지킴이(회장 박창희)’는 쌀 6,540㎏(654포대)를 동작구에 전달한다. 기부된 쌀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이달 중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54가구에 전달된다.
기부되는 쌀은 박창희 서울환경지킴이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한국마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사)꿈드래장애인협회, 학선건설(주)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쌀 나눔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서울환경지킴이의 사랑의 쌀 나눔은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 서울환경지킴이는 2004년 까치산 지킴이로 시작해 지금까지 동작구 지역 환경 정화활동과 식목행사 등을 꾸준히 해오며, 연말이면 쌀 나눔행사로 참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서울환경지킴이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환경친화적 사회구현’에 공로한 점을 인정받아 2009년 서울시 봉사상 본상 수상, 2011년 환경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서울환경지킴이의 꾸준한 지역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서울환경지킴이 회원들과 여러 후원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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