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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기대주 차준환, 주니어GP 파이널 쇼트서 4위
남자 피겨 기대주 차준환, 주니어GP 파이널 쇼트서 4위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6.12.0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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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기대주 차준환(15·휘문중)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쇼트프로그램 4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지난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16~2017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1.85점으로 전체 6명 가운데 4위에 랭크됐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해당 시즌 두 차례 그랑프리 시리즈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이다.

<사진 = 뉴시스>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7차 대회에서 각각 239.47점, 220.54점을 받아 우승한 차준환은 주니어 그랑프리 전체 랭킹 2위로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5~2006시즌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한국 남자 선수 최초 메달 획득을 노린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가 나오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이날 구성요소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범했다.

차준환은 오는 10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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