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청소년 200여명을 초청해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상 현실의 주인공이 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더 로스트 시티’와 KEB하나은행 본점에 마련된 ‘화폐 전시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더 로스트 시티’는 태블릿 PC를 통해 금융거래와 금융사기 대처법등을 배울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에서 개발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화폐전시관’ 견학을 통해 전 세계 45개국의 다양한 통화 실물 및 희귀화폐, 위조지폐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및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직업체험’으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점 초청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부방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청소년 국제영화제,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한 연극 등에 후원함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기부활동도 전개 중이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문화부 관계자는 “다문화, 탈북 새터민 및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를 위해 청소년 지원사업 브랜드인 ‘Hana Happy Class’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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