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2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6~2017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5일 프랑크푸르트와의 13라운드 이후 보름 만에 터진 시즌 4호, 리그 3호 골이다.
지동원의 골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는 강호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독일 빌트는 지동원에 대해 평점 2점을 매겼다. 독일 언론의 경우 점수가 낮을 수록 평가가 높다.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로 나선 일본의 카가와 신지는 평점 5점을 얻어 양팀 선수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약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철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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