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삼성생명이 나타샤 하워드의 ‘원맨쇼’에 힘입어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5-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생명은 시즌 7승째(10패)를 올리며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나타샤 하워드가 30점을 올리고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국민은행은 20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지면서 11패째(6승)를 기록해 구리 KDB생명과 공동 최하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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