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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강지환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크린 랑데부
김하늘, 강지환 영화 '그날의 분위기'
스크린 랑데부
  • 안병욱기자
  • 승인 2006.07.1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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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KTX 에서 만난 두 남녀가 24시간 동안 낯선 도시 부산에서 펼치는 솔직 담백한 연애 이야기 <그날의 분위기>(감독:채리라, 제작:영화사 아침, 씨네월드)에 최고의 여배우 김하늘과 충무로 새로운 블루칩으로 등장한 강지환이 함께 캐스팅 되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신파 위주의 멜로를 탈피하고,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남녀가 만나 겪게 되는 연애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24시간 동안의 이야기로 보여준다.’는 특별한 설정에서 출발하는 작품.

김하늘은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꼼꼼하고 예민한 성격의 출판 칼럼니스트 ‘오희주’를 연기한다. 희주는 실연의 아픔을 뒤로한 채 업무차 오른 부산행 KTX에서 현보(강지환 분)를 만나 특별한 하루의 매력에 흔들리게 된다.

김하늘은 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 <동감>으로 멜로 영화의 여왕으로 등극했으며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코믹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그 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청춘만화>등의 영화로 충무로의 보석 같은 여배우로 거듭난 김하늘은 “이번 영화 <그날의 분위기>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BC 일일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귀여운 의사 ‘구재희’로 출연해 인기와 연기력을 인정 받은 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불꽃놀이>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지환이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작 <그날의 분위기>를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뽐낸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강지환은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 ‘심현보’로 분한다. 현보는 친구들의 부의금 전달 차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 부산행 KTX에 탔다가, 동석한 여자 희주(김하늘 분)의 냉담한 반응에도 끊임없이 데쉬하는 귀엽고 섹시한 인물이다.

김하늘과 강지환의 스크린 랑데부가 기대되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우연히 KTX 에서 만난 두 남녀가 24시간 동안 낯선 도시 부산에서 펼치는 솔직 담백한 연애 이야기로, 채리라 감독의 데뷔작이며 8월 중순 크랭크인 해 내년 초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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