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정현(한국체대·세계랭킹 104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에어셀 첸나이오픈에서 세계랭킹 48위 보르나 초리치(21·크로아티아)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지난 2일(한국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초리치를 2-0(6-3 7-5)으로 완파했다.
정현은 서브에이스 6개를 성공시키는 등 경기를 주도했으며, 2시간 2분 만에 승리를 챙겼다.
정현이 투어 이상급 대회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해 4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 오픈 1회전 승리 이후 처음이다.
정현은 2회전에서 2015년 한 차례 맞붙어 승리한 바 있는 세계랭킹 96위 두디 셀라(32·이스라엘)와 대결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