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 중, 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에 1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컨설팅에는 16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수능을 볼 학생은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학교, 학과별 합격 가능성을 알 수 있고 1, 2학년 고교생도 모의고사 자료를 입력해 올해 11월까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뇌인지 적성검사와 분석 설명회에선 관내 초교생 등 653명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 진로탐구 과정에선 자녀의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학부모 총 118명이 참여했다.
대학입시를 앞둔 학부모를 위해 진학아카데미 과정을 열어 대학별 입시 특징, 학생부 관리전략 등 대학 진학에 실제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123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우제옥 교육진흥과장은 “작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진로 진학 상담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며 “논술과 면접, 자기소개서, 찾아가는 입시 학습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니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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