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전주 KCC가 서울 SK를 누르고 새해 첫 승을 신고했다.
KCC는 지난 3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84-79로 이겼다.
새해 첫 날 서울 삼성에 지면서 연승 행진 마감과 함께 새해 첫 승을 수확하지 못했던 KCC는 SK전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10승째(16패)를 수확했다.
송교창이 18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와 에릭 와이즈도 각각 20득점, 17득점을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반면, SK는 17패째(9승)를 기록해 공동 8위에서 9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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