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5월 첫째 주 최장 9일 ‘황금연휴’ 검토
5월 첫째 주 최장 9일 ‘황금연휴’ 검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1.09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검토한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노동절,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의 휴일이 모여 있는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3일은 석가탄신일, 5일은 어린이날로 모두 공휴일이다. 5월 1일은 노동절로서 대부분의 대·중견기업에서 휴일로 운영한다.

만약 5월 2일과 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연휴가 이어진다.

임시공휴일은 관련 부처가 지정 요청을 한 뒤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지정할 수 있다.

정부가 이를 검토하는 것은 지난해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활성화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장관은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외국처럼 일부러 연휴를 조성할 수 있는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