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해 12월22일, 을지로에서 예술창작활동을 펼치는 청년예술가들이 ‘을지로 디자인/예술 프로젝트 2016 결산 워크샵’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을지로 3가와 4가 산림동 일대 5개 빈 건물에 둥지를 틀고 활동 중인 ‘을지로 청년예술가’들은 후미진 낡은 골목길 구석구석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을지로의 기록들을 모은 전시회 및 쇼룸, 공방 등을 마련해 젊은 을지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을지로 내 산림동의 빈 점포를 임대해 청년들에게 창작공간으로 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을지로의 어두운 골목길을 무한한 잠재적 소재로 보는 R3028팀은 8명의 서로 다른 전공자들이 모여 창작, 공연, 교육,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현대 도심재생사업을 새롭게 일구는 동력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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