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래 간이식적합검사를 받으러 온 정인과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현수. 울먹이기까지 하며 꼭 검사를 받게 해 달라는 정인 앞에서 현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돌아서서 자신 스스로에게 화가 나 차 안에서 오열한다. 정인에게 힘든 수술을 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과 간이식이 아니면 할아버지에게 희망이 없다는 사실 사이에서 견디기 힘든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현수와 혼자 쓸쓸하게 남아 검사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정인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을 쏟았다.
눈물 연기와 더불어 이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는 가족들 앞에서 애써 웃으며 모른 척 애교를 부리는 정경호의 연기도 또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이민정을 안아주며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옆에 있어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 여성팬들은 ‘역시 현수, 완전 감동이에요!’, ‘정경호씨.. 그저 대단하다는 칭찬 외에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진정 20대 연기자 맞나요? 시작부터 울어버렸어요.’, ‘정말 연기 완전…. 녹아 들어가는 연기에요 ㅜㅜ’, ‘감정 몰입 최고네요… 천상 배우다!’, ‘경호 눈물 흘리는 연기… 정말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했어요.’, ‘정경호 연기에 눈물 펑펑 흘렸습니다.’, ‘한 시간 정도되는 짧은 드라마에서 정경호 때문에 웃고 울었습니다~’며 애정이 가득 담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정경호의 오열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함께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게 한 <그대 웃어요>는 따뜻하고 진한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주말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