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특별생계비 및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특별생계비 지원 사업은 생계비 및 의료비 503가구, 공공요금 지원 43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지원 12가구 총 503가구에 대해 1억8700여만 원이 지원됐다.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료 부과금액이 월 1만원 이하인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노인거주 세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이 있는 세대와 한부모 세대가 지원대상이다. 다만, 타 법령에 의해 보험료를 지원 받는 세대는 제외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주위에 생활수준은 어렵지만 법적 기준에 못미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다. 2017년 한해에는 우리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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