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서울 SK가 4연패에서 탈출하며 10승 고지에 안착했다.
SK는 지난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7-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한 SK는 10개 구단 중 9번째로 10승(20패) 고지를 밟았다.
전반을 39-43으로 뒤진 SK는 3쿼터에서 화이트와 김선형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73-70으로 앞선 종료 52.3초를 남기고 김선형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KCC의 리오 라이온스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3리바운드(21점)를 기록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한편, 인천 전자랜드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2-65로 승리했고, 최하위 부산 kt는 안방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94-7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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