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번 주말 펼쳐지는 KBL 올스타전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KBL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며,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대결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풍성하다.
KBL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과 올스타전 전날인 21일 진행되는 '토·토·농(토요일 토요일은 농구다) 팬 페스티벌' 주요 일정을 확정해 지난 16일 발표했다.
올스타전 당일인 22일 시니어 올스타(홈)와 주니어 올스타(원정)가 대결하는 본 경기가 열리며 이에 앞서 '3대3' 대결도 펼쳐진다.
1쿼터 타임에는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이, 하프타임에는 '스포츠토토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된다. 3점슛 및 덩크 콘테스트 예선은 같은 날 낮 12시50분 시작된다.
3쿼터 종료 후에는 인기 걸그룹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올스타전 전날인 21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토·토·농 팬 페스티벌'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24명의 선수들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
각 구단에서 1개 팀이 참가하는 'KBL 복면가왕'을 통해 선수들의 끼를 엿볼 수 있다.
'KBL 복면가왕' 예선을 통과한 두 팀의 선수들은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 스마트오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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