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앙선을 침범해 7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이같은 혐의(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일본인 이모(49·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47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전자제품 서비스센터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트라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A(76·여)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을 하려다 A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복지관에 들렀다 집에 가던 길에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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