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집행 유예 기간 중 또 다시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51)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께 광주 동구 금남로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A(43)경사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경찰관을 폭행해 같은 혐의로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은 김씨는 누범 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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