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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서울시 성동구의회 김달호 의장
[신년인터뷰] 서울시 성동구의회 김달호 의장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1.1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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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성동구의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삼선의원으로 성동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의정활동에 열정을 바치고 따뜻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생산적인 정책 수립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민원해결사를 자처하며 민원이 발생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성동구의회 김달호 의장을 만나 그 동안 달려왔던 의정활동 전반과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했다. 구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지난 한 해 안타깝고, 고단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는 해에 훌훌 털어버리시고 올 한해에는 좋은 기억들과 기운을 모아 더욱 복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년 정유년은 열정과 밝음의 기운이 가득한, 새로운 시작하기에 좋은 해라고 합니다. 비록 지금은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같지만 분명 새로운 희망은 싹틔우고 발전하는 의미 있는 정유년 새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구민 여러분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복된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2017년도 성동구의회 의정활동 방향과 중점 추진 할 의정목표는 무엇인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극심한 양극화로 많은 구민들이 힘들어 하십니다. 많이 안타깝고, 어떻게든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고민도 많이 해 봅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 뛸 수 있는 희망과 믿음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성동구의회는 구민의 행복한 미래를 최우선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성동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구민의 곁에서 더 많이 듣고 소통하는 의회, 구민들의 입과 귀가 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나눔과 베품에 솔선수범하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정책의회를 만들겠습니다. 2017년 새해에도 우리 성동구의회는 오직 구민만을 생각하며, 구민의 삶을 바꾸고, 구민의 권익을 지키고, 구민과 함께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 대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있어 상호협력 ․ 상생관계를 강조하고 있는데 의회와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설명 한다면.

지방자치단체는 집행기관인 구청과 의결기관인 의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서로 견제와 균형을 맞춰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상호 보완적 의미인데, 각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때 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의회는 집행부인 구청이 구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늘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되며, 구민의 민의를 잘 반영하여 ‘함께 잘 사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건설적인 대안과 협력을 다할 것입니다. 의원 개개인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앞장서 문제를 제기하고 집행부와 같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주민의 이익을 전체주민의 이익과 통합시켜 자치단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성동구의회 7대 후반기 의장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가 구의원으로서 사근동 주민께 처음 약속한 것이 사근동 신청사 건립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사근동청사는 작년 7월 착공되어 올 2월에는 주민들이 고대하던 공공목욕탕, 어린이집, 노인복지센터, 작은도서관, 데이케어센터를 갖춘 최고 수준의 공공복합청사로 개청됩니다.

특히 청사 내에 공공목욕탕 설치는 많은 주민들이 원했지만,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난관이 많았는데 다양한 의정사례 연구 등을 통해 전국 최초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고, 벤치마킹사례로도 회자된다니 더욱 정이 많이 갑니다. 이렇듯 행정이라는 것이 정말 오랜 시간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단적인 예이기도 합니다. 또한 상반기 중에 안전한 보행이 어려웠던 사근고갯길이 전신주 지중화사업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로의 변화가 시작되며, 제2사근동 공용주차장이 건립돼 불법주정차 문제도 많이 해결돼 한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이 사근, 마장, 용답, 송정동 지역의 균형발전입니다. 중랑물재생센터, 용답동 자동차매매단지, 도시철도 정비창, 폐기물처리업체, 축산물시장 등 각종 혐오·기피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보니 주민 불편은 물론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데, 서울시민과 구민의 복리를 위해 희생이 많은 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배려와 정책적 지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중랑물재생센터의 경우 시설현대화를 통한 지중화 사업이 올 4월에 완료되어 하수도과학관, 운동시설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다가가게 되는 것이고,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용답동 자동차매매단지도 자동차매매산업과 튜닝, 리사이클 사업이 어우러진 자동차산업 특성화지역으로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됩니다. 이 외에도 세계최고를 향한 마장축산물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노력들도 구체화되는 등 분명히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의 도시로 발전할 것입니다. 이 모든 발전적인 성과들은 구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함께 꿈을 현실화하고자 노력하는 열정과 의지이기에 더욱 뜻 깊은 성과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구민 한 분의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찾아가는 현장 의정을 통해 구민여러분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며 힘이 되고 희망을 드리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성동구민과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2016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도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런 정국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본분을 망각한 위정자들의 부도덕과 실정은 고스란히 국민의 피해가 된다는 사실을 반면교사와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고, 저를 비롯한 의원 모두는 구민을 위해 존재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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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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