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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머신러닝 기법 적용 신용평가시스템 오픈
신한카드, 머신러닝 기법 적용 신용평가시스템 오픈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1.2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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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한카드는 NICE평가정보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신용평가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중금리 특화 신용평가시스템으로, 신용도 판단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 또는 중금리 대출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한다.

지금까지 중금리 대출 이용 고객은 개별 고객의 차등적인 신용도 판단이 어려워 한도 및 금리 등에서 우대 받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머신러닝 기법 도입에 따라, 동일한 신용도를 지닌 고객일지라도 더욱 차별적인 심사전략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개발에는 그간 카드업계의 신용평가시스템에서 활용되지 못했던 비금융 데이터 등 특화항목을 적극 발굴해 금융거래정보가 충분치 않은 고객들을 우대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돼 있다.

카드 포인트 적립 패턴, 승인패턴, 상담정보 등 총 180여개 항목을 반영해 머신러닝 모형 변별력을 극대화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연초 조직 개편때 AI 및 디지털 신기술을 연구하는 AI랩 부서를 신설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기술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Transformation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고 신용평가 등 내부 운영 시스템도 디지털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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