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드림스타트사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0세부터 12세 저소득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개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역자원을 조사·발굴해 지역서비스 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 지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 12월 관내 드림스타트 사업 지원 대상 206명을 대상으로 전담 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아동의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 아동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31종을 선정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이 더 많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일반 아동과 동등한 출발선상에서 서서 본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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