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하나은행은 지난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55-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연패 사슬을 끊은 하나은행은 11승째(15패)를 따내면서 신한은행과 공동 3위로 올랐다.
줄곧 리드를 놓치지 않은 하나은행은 4쿼터 중반 신한은행에 리드를 빼앗겼다. 윤미지의 3점포 등을 앞세워 47-45로 역전에 성공한 것.
하지만 하나은행은 쏜튼의 골밑슛으로 다시 앞서갔고, 경기 종료 2분여 전까지도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팽팽했던 승부는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갈렸다. 53-53으로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종료 6초 전 하나은행의 쏜튼이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이날의 결승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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