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 보훈대상자 실태파악 나서
중구, 보훈대상자 실태파악 나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2.13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의 실태파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국가를 위해 희생을 치르고도 사회의 관심 밖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을 발굴해 생활안정을 돕고 각종 지원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달 20일까지 관내 거주 중인 보훈대상자 1300여명의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정급여 지급 누락자에 대한 신규 지원과 위기상황에 처한 보훈가족 긴급지원 등 기초생활 개선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수요자별 맞춤형 복지를 펼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제도권 밖 또는 틈새에서 고통 받는 주민들을 발굴하는 것은 지자체만이 할 수 있는 책무”라며“기초적인 급여 지급 외에도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생활수준을 평균치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