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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오리온, 삼성 제압하고 3연승 질주..선두 싸움 합류
[KBL] 오리온, 삼성 제압하고 3연승 질주..선두 싸움 합류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2.1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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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3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싸움에 합류했다.

오리온은 지난 1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96-9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26승째(14패)를 기록, 공동 선두인 삼성과 안양 KGC인삼공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56점을 합작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현은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3점을 넣었고 9개의 리바운드도 잡아냈다. 헤인즈는 23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사진 = 뉴시스>

반면, 이상민 감독이 부친상으로 자리를 비운 삼성은 이날 패배로 단독 선두에서 KGC인삼공사와 공동 선두가 됐다.

25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한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편,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창원 LG가 전주 KCC에 86-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18승째(21패)를 따내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KCC는 27패째(14승)를 기록해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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