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친박단체들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두 번째 영장 기각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1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출석한 이 부회장을 향해 태극기를 흔들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은 기존 뇌물공여 및 횡령, 위증 혐의 이외에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 혐의 등을 보강수사를 통해 새로 추가 시켰다.
구속 여부는 한정석(40·사법연수원 31기) 영장전담판사가 판단한다. 한 판사는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씨를 상대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한편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자정을 넘겨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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