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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제2의 임상아? 백 디자이너에 도전하다!
남보라 제2의 임상아? 백 디자이너에 도전하다!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2.25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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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머리와 뱅 헤어, 스모키 메이크업을 트레이드마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델 남보라가 백 디자이너에 도전한다. 남보라는 시크한 멋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톱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     © 한강타임즈
 
지난 24일부터 패션피플들의 사이버 놀이터 엘르 엣진(www.atzine.com)의 리얼라이프 쇼 ‘보라의 리미트리스 팩토리: 패션모델 남보라의 디자이너 도전기’는 남보라가 직접 디자인한 백을 만드는 과정을 모두 공개했다. 실제로 남보라는 ‘갖고 싶은 백을 직접 디자인할 줄 아는’ 현대미술 전공생이기도 하다.

 그녀의 도전은 “언제쯤 맘에 쏙 드는 백을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갖고 있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거창하고 화려한 백이 아니라 필요한 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백 디자이너 도전은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는 후문.

 요즘 트렌드를 읽기 위해 ‘잇 아이템’을 보유한 숍에서 시장조사도 해보고 지인들의 ‘워너비’ 인터뷰도 갖는 등 각고의 노력을 들였고 빡빡한 스케줄과 병행한 막바지 디자인 작업에 ‘코피까지’ 쏟았다. 그러나 열정과 끈기를 놓지 않은 남보라는 “원단과 부자재를 직접 골라 디자인과 함께 공장에 넘긴 뒤 결과물을 기다릴 때는 마치 남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리는 여인처럼 떨렸다”는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와 패션뷰티 정보를 제공, 패션피플들과 파워블로거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엘르엣진 관계자는 “남보라는 요즘 최고 트렌드인 시크한 멋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인만큼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백은 남다른 엣지를 지녔다”며 “그녀의 디자이너 도전기가 빠짐없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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