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재난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 추진
성동구, 재난취약가구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 추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2.2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9월까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의 노후한 생활 시설을 안전점검 하고 정비를 해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2월부터 9월까지 총 8개월 간 795가구(전기 421가구, 가스 374가구)를 대상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된 노후·불량 생활시설을 점검 및 정비했다.

올해부터는 전기·가스 뿐만 아니라 화재취약가구에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소방분야와 보일러연통 교체, 벨브 수리 등 보일러분야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약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이달 24일까지 신청하면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안전점검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신청분야 전문가, 담당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노후 생활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비를 실시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적극 지원해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