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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낸 50대, 차량 타이어 펑크 난 채로 달아나
음주사고 낸 50대, 차량 타이어 펑크 난 채로 달아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2.24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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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45분께 인천 연수구 청학동 청학공고 4거리 방면에서 먼우금사거리 방향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결과는 0.142%로 면허취소 상태였다.

A씨는 사고 후 음주운전이 적발될 것을 우려해 사고 충격으로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난 채로 달아났다. 하지만 때마침 난폭·보복운전 단속 중이던 연수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량을 몰고 8㎞를 주행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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