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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대접 받겠다는게 뭐 그리 잘못됐나"
"인간대접 받겠다는게 뭐 그리 잘못됐나"
  • 최일권 기자
  • 승인 2006.10.11 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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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국대 비정규직 노동자 28명 41일째 농성

 
 
 
경주 동국대학교 비정규직에 근무하던 용역업체(영원c&s) 직원 28명은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8월 30일부터 현재까지 41일째 학교와 동대병원내 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 비정규 직원들은 작년 6월 경북 지역 일반노조에 가입한후 학교 측에 임금과 근로 환경개선등을  요구하며  올 8월 계약이 만료되어 재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최해술 경북지역 일반노조 위원장은 “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노조 가입후 겨우 인간대접 받으며 열심히 일할려고 하는데 학교측은  용역계약서 법규(만65세정년)를 이유로 부당해고했다” 며 . “얼마전까지 73세인 사람도 일을 해왔는데 이것은 학교측의 억지주장 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 동국 대학 관계자는“우린 계약대로 이행했다. 오히려 노조측이 사용자의 월권행위를 하며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며,“현재 업무방해를 비롯해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 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주지부는 오는 10월 25일 14시30분, 이에 항의 하는 차원에서 지역연대 총파업을 단행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http://dk.breaknews.com/sub_read.html?uid=489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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