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3월을 해빙기 모기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모기 박멸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유충구제반을 편성해 정화조, 물 저장고, 하수구 등 모기서식처에 유충제거 및 방역소독을 3월말까지 실시, 공동주택 61개소와 어린이집·유치원 80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남대문 쪽방 등 취약시설 392개소를 집중 방역한다.
관광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300석 이상 공연장, 연면적 2000㎡ 이상 사무실용 또는 복합용도 건축물 등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 1400개소에도 유충구제 활동을 적극 독려해 방제활동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구는 모기방제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모기 유충 및 성충 서식지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신고 즉시 방역팀이 출동해 모기유충 서식 여부를 조사한 후 유충제거 등 그에 맞는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