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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병호, 연일 ‘불방망이’ 맹타..빅리그 재진입 보인다
[MLB] 박병호, 연일 ‘불방망이’ 맹타..빅리그 재진입 보인다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3.1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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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일 맹타를 날리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박병호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9경기 동안 8경기에서 안타를 쳐낸 박병호는 타율 0.409(22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 6득점 OPS 1.391을 기록 중이다. 팀내 20타석 이상 소화한 12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4할 타자이다.

<사진 = 뉴시스>

이날 1-1 동점인 2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오른손 투수 딜런 번디로부터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후속 타선의 연속 안타로 3루를 밟은 박병호는 호르헤 폴랑코의 만루 홈런 때 득점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7회 수비 때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볼티모어의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 0.273(33타수 9안타) 4타점 1득점이 됐다.

경기는 볼티모어가 미네소타에 8-6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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