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17일 두 번째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측이 15일(한국시간) 공개한 시범경기 선발 로테이션에 따르면 류현진은 1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시카고 컵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부활을 알린 바 있다.
두 번째 선발 등판이라는 점에서 류현진은 첫 등판 보다는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팀의 4~5선발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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