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흑석동 지역 내 소규모 상점을 대상으로 ‘1% 나눔운동’을 전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1% 나눔 운동’은 참여업소로부터 수익의 1%를 후원받아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에 식사를 제공하거나, 각종 나눔행사를 위한 비용으로 활용된다. 또, 형광등이 고장난 독거어르신 가구에 LED 전등을 새로 설치해 주는 등 도움이 필요한 틈새계층을 위해 쓰이기도 한다.
구는 올해 참여업소를 총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보다 많은 업소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한정된 자원 속에서 지역사회 복지자생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지역 곳곳에 퍼져나가는 기부문화가 함께사는 사회를 위한 새로운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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