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KBL] KGC인삼공사, 창단 첫 정규리그 정상 ‘우뚝’
[KBL] KGC인삼공사, 창단 첫 정규리그 정상 ‘우뚝’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3.23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2위 고양 오리온이 지난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3-100으로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KGC인삼공사의 우승이 확정된 것이다.

앞서 전날 창원 LG를 79-63으로 꺾으면서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 놓았던 KGC인삼공사는 오리온의 패배로 정상에 올랐다.

<사진 = 뉴시스>

전신인 SBS 시절까지 포함해 KGC인삼공사가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1~2012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5연승 행진을 마감한 오리온은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됐고, KCC는 6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인천 전자랜드는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1-78로 승리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한 첫 승이자, 4연패를 마감하는 남다른 승리였다. 25승째(28패)를 따낸 전자랜드는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6위를 확보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3위가 확정된 삼성은 20패째(33승)를 기록했으며, 30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한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역대 최다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33경기'로 늘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