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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일단 벼랑 끝은 탈출했지만..여전히 ‘첩첩산중’
슈틸리케호, 일단 벼랑 끝은 탈출했지만..여전히 ‘첩첩산중’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3.29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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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위기에 빠졌던 슈틸리케호가 시리아를 상대로 안방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일단 벼랑 끝을 탈출했다.

하지만 여전한 전술 및 공격력 부재 등은 남은 경기에서 험로를 예상하게 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시리아에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 이란에 이어 조2위를 유지했다.

이른 시간부터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걷어내는 과정에서 흘렀고 이를 홍정호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사진 = 뉴시스>

초반부터 선제골이 터지면서 다득점이 기대됐으나 이게 끝이었다. 오히려 시리아의 거센 반격으로 아찔한 위기가 계속됐다.

한편, 이란은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5승2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 승점 17로 선두를 공고히 했다. 중국은 1승2무4패(승점 5)로 6개팀 중 5위에 머물렀다.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승점 12점을 기록해 13점 한국을 1점 차이로 쫓았다.

B조에서는 일본이 태국을 4-0으로 완파하고 5승1무1패(승점 16)로 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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