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선재누리’에서 입소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소 정원은 20세대 60명으로 이번 모집 세대는 3세대이다.
입소 자격은 저소득 한부모 부자가족으로서 만 18세 미만의 자녀(취학자녀는 만22세)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정이고, 입소기간은 3년이다.
성동구 도선동에 위치한 선재누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부자가정을 위한 생활형 복지시설로 진각복지재단에서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에 개관해 시설이 깨끗하고, 건물은 지상5층, 지하2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는 식당, 공부방(도서관), 상담실 등 공동생활공간이 있고 지상은 방2칸과 거실 겸 주방이 갖춰진 독립된 생활공간 약 13평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비용은 무료(공공요금 등 제외)이며 자녀양육, 심리상담, 경제적 자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소 결정은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보육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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