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2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보도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도공사 관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는 보도침하 및 파손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보도 포장공사 품질 수준 향상이 요구됐다.
이에 성동구에서는 보도공사담당자, 재개발 및 대형공사장 보도관련자를 대상으로 시공방법, 사례 중심의 안전 및 품질교육, 설계기준 변경 사항 등을 교육했다.
보도 턱 낮춤 기준과 점자블록 설치 기준, 공사안내간판 설치 및 임시보행로 확보 방법, 보도 시공방법과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보도 관련자를 대상으로 수시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도공사 관계자들의 의식이 개선돼 보도 품질이 확보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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