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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팬클럽, 소속사를 쥐락펴락하다!
대한민국 팬클럽, 소속사를 쥐락펴락하다!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3.19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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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SBSE!TV (www.sbs.co.kr) 에서는 대한민국 팬클럽의 팬덤 문화를 집중취재 했다.
대중문화의 권력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팬덤이다.
과거 TV,광고, 잡지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스타를 바라보는 팬들이 있었다면 지금의 팬들은 직접 움직이며 조직적이기까지 하다.
한 아이돌 팬클럽의 회장의 경우 직업, 여가시간 활용 정도, 소속사의 면접과 같은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선출될 정도로 조직화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이버 공간이 활성화되면서 그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게 된 팬들은 소속사와 스타를 조종하기까지 한다.
에서는 진화하는 팬덤 문화에 대해 취재했다.
최근 JYP 소속사는 2PM의 멤버 재범을 영구 탈퇴한다는 공식발표를 내자마자 재범을 지키기 위한 팬들의 거센 항의에 곤욕을 치러야했고, 뒤이어 팬들과의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재범복귀운동을 펼치는 팬들은 나머지 멤버들이 활동하는 프로그램 폐지운동과 전속모델로 있는 광고제품 불매운동을 펼치는 등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었다. 2PM이 전속모델로 있는 모음료업체는 "불매운동으로 인해 매출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팬들의 끊임없는 항의 문의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팬들의 움직임을 무시할 수 없음을 밝혔다.
이와 반대로 팬클럽은 스타의 활동을 지지하는 응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의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서기도 한다.
자신의 스타의 이름을 걸고 기부운동을 펼쳤고, 가수의 경우 앨범발매와 함께 홍보하는 광고를 직접 내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은 한 스타의 팬이 아닌 집단으로 모여 사회적인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영향력은 몇 배가 된다.
진화하는 팬덤 문화의 자세한 내용은 3월19일 금요일 밤 8시 SBS E!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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