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한 달간 내수 9229대, 수출 3763대를 포함 총 1만299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브랜드의 꾸준한 상승세로 올해 들어 월 판매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실적이나, 전반적인 수요 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로는 0.1% 감소한 실적이다.
쌍용차는 뉴스타일 코란도 C 유럽시장 본격 론칭과 함께 해외 주력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 강화와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점차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꾸준한 상승세로 판매실적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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