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일 오후 3시38분께 서울 노원구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에서 임모(76)씨가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 운행이 약 10분 지연됐다.
코레일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임씨는 광운대역 승강장에서 의정부 방향 전동차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선로로 투신했다.
기관사는 임씨를 보고 차량을 멈춰 세웠다. 임씨는 얼굴에 출혈이 나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임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운행은 오후 3시48분께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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