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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탑골공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 진행
종로구, 탑골공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 진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4.05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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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그동안 보도 블록이 노후, 파손돼 통행에 불편이 컸던 탑골공원 일대에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로, 친환경 보도포장을 17아르(a)만큼 진행할 계획이다.

탑골공원은 어르신 밀집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종로의 명소 중의 하나로, 보행길 공사를 통해 어르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탑골공원은 사적 345호로 지정된 데다 인사동길이 인접해 있어,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데 반해 보도의 노후화가 상당 부분 진행돼 어르신들이 자칫 안전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었다.

또 주변의 락희거리(종로17길)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공간 유니버설 적용사업’ 시범구간이기도 해 구는 이를 ‘탑골공원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연계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김영종 구청장은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 보물 제3호 원각사비 등이 위치한 탑골공원은 우리 종로구의 큰 자랑거리이자 어르신들의 소중한 여가 공간”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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