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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장애인의 날 맞이 ‘어울누림 축제’ 개최
종로구, 장애인의 날 맞이 ‘어울누림 축제’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4.1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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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 -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국가는 이날로부터 1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우겠다는 목표다.

또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이라는 부제를 붙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뤄 하나로 화합되는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이달 19일 마로니에 공원에서 장애인 및 가족, 내빈,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행사 일정은 크게 ▲축하공연(어울마당) ▲장애인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누림마당)로 나뉜다.

구는 시·청각 장애인이 공연 감상에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점자 리플릿 제작, 현장화면 해설 서비스, 수화통역 지원 등을 준비했다. 또 서울시 장애인 치과 의료병원에서 무료 구강검진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뉴스포츠, 캘리그라피, 포토존, 공방체험 등 체육활동과 예술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며 장애인 정보 도서 전시관 부스에서 촉각도서, 수화영상도서 등도 전시된다.

이밖에 장애 인식개선 OX 퀴즈 코너도 열려 호떡과 커피 등 음식 나눔을 제공하고, 시각 장애 체험존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입장이 되어 마트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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